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에게 비공표 여론조사를 4회 제공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김 여사는 명씨로부터 보고서를 받을 때마다 "감사합니다", "충성"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론조사 보고를 무상으로 받거나 누군가 비용을 대납했다면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칩거중인 한남동 관저의 '경호 보강'에 대통령실도 나섰다. 대통령실은 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에게 직간접적으로 상황의 엄중함을 전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에서 2018년 단일 마켓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의 쿠자(KOOZA)가 2025년 봄부터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8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25.26대 회장을 역임한 윤석호 회장은 이임사에서 "4년간 재임기간 어려움도 있었지만 늘 고통과 행복을 함께하는 회원사와 유관기관, 친구 협회들이 있었다"면서 "그동안의 모든 성과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기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만큼 복지급여 관련 부정수급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정부는 처음 봤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이 주제를 주요 담론으로 만들려고 무진 애를 썼고, 거의 모든 소득보장 분야에서 부정수급 이야기가 어느 때보다 많이 나왔죠. 특정 사례를 일반화해 과장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짜릿한 모험으로 패밀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뉴(NEW) 몬스터 어드벤처 '엘리: 몬스터 패밀리'가 2월 개봉을 확정했다.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이 새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으로 8일 선출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결선 투표 결과 김택우 후보가 60.38%(1만 7007표) 득표율로 제 43대 의협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군은 2024년 충청남도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저소득층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무료 공동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서천군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과 서해병원과 협약을 맺고 연중 운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고환율로 피해를 받고 있는 수출입 피해 중소기업에게 최대 1조 5천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와 경제분야 주요 현안 해법화의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충남 홍성군은 '병원동행서비스'의 대상자를 70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홍성군은 기존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희귀난치성질환자에서 서비스의 실수요자 연령을 반영해 대상자를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자,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확대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부터 영화 '아이언맨' '어벤져스' 등에서 목소리로 활약한 성우 유호한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8일 한국성우협회에 따르면 고인은 심근경색으로 지난 7일 오후 사망했다.
정치 테마주 관련 풍문을 유포해 차익을 챙긴 전업 투자자가 검찰에 통보됐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8일 주식 관련 인터넷사이트에 15개 종목을 정치테마주로 부각시켜 풍문을 유포하고 선매수한 주식을 매도해 차익을 실현한 A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기관 통보 조치했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 김동일)은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 내 판매점에서 보령머드비누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 바이어(Shanghai Zhome Trading Company)는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두 달간 푸동공항 내 판매점을 임대해 보령머드비누를 비롯한 한국 수입제품을 판매한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의 탄핵심판 사건에서 국회와 검찰 측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와 관련된 자료 제출을 놓고 충돌했다.
충남 예산군은 인근 지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전면 폐쇄된 황새공원 중 황새문화관을 10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결선 투표 결과, 제43대 의협 회장으로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강원도의사회장)이 당선됐다고 8일 밝혔다. 김 후보는 총투표수 대비 60%를 넘는 득표율로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를 앞섰다.
지인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때린 혐의로 재판을 받던 도중 음주운전까지 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48)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2단독 최영은 판사는 8일 특수상해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롯데시네마가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1'(이하 '데데디디: 파트1')의 개봉 소식과 함께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늘(8일) 개봉한 '데데디디: 파트 1'은 천재 작가 아사노 이니오의 청춘 SF 걸작 만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마성의 청춘 애니메이션 영화로 강력한 팬덤과 함께 국내 개봉 소식에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해 파리올림픽 당시 안세영(삼성생명)의 폭탄 발언 파문을 겪은 한국 배드민턴이 차기 회장 선거를 놓고 다시 한번 풍파에 휩싸일 전망이다.
백희나 작가 원작의 애니메이션 '알사탕'이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상 부문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앵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재발부된 가운데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뤄진 공조수사본부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영장 집행 시기와 방식 등을 신중하게 조율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른바 쌍특검법(내란·김건희 특검법) 부결 당론을 따르지 않고 찬성 의사를 밝힌 김상욱 의원에게 공개적으로 탈당을 권유했다. 반면 김 의원은 "탈당할 생각이 없다"고 맞섰다.
더불어민주당이 8일 재의결에 실패해 최종 폐기된 '내란 특검법'을 9일 재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발의되는 특검법은 야당이 아닌 제3자가 특검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바꿀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 등을 9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8일 밝혔다. 국민의힘 법률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8일 "국가수사본부와 내통해 국가의 정상적인 수사 체계를 무너뜨리고 직권을 남용한 이상식 의원과 성명 불상의 민주당 관계자,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를 내일 오전 고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를 올해 매수하면 1세대 1주택 특례가 적용될 전망이다. 지방을 중심으로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세제지원을 본격 시행하는 것이다. 정부는 8일 기획재정부 김범석 1차관과 국토교통부 진현환 1차관 공동 주재로 정부합동 '제11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 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공개한 기관보고 증인 명단에 정보사 요원들의 이름 등 신상이 노출되면서, 국군정보사령부가 보호조치를 요청해 뒤늦게 익명 처리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신동아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건설하려던 '파밀리에 엘리프' 아파트 단지 입주자 모집을 취소했다. 신동아건설은 8일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홈페이지에 "사업주체의 사정으로 모집공고를 취소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서울 주요 사립대학들이 연이어 2025학년도 등록금 인상을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양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기미를 보이자, 교육부가 거점 국립대 총장들과 면담을 갖고 '단속'에 나섰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구병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광주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8일 GGM 사내 상생관에서 올해 신입사원 37명의 입사식과 함께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준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들은 지난해 10월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서류전형, 면접전형, 건강진단을 거쳐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인턴으로 선발됐다.
북쪽에서 매우 강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내일과 모레사이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오겠고요, 충남과 호남,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는 기록적인 폭설이 더 쏟아지겠습니다.
충북 괴산군이 서울시와 도농상생 사업으로 추진한 '괴산서울농장'을 오는 2027년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괴산서울농장은 2019년 괴산군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협력 사업이다.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촉진하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 청주 대성중학교 학생들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90만 9100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해 11월 학교 축제 기간에 학급별 부스를 운영해 생긴 수익금이다.
수도권 명문대를 중심으로 연합동아리를 만들어 집단으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는 동아리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하주석(29)이 잔류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8일 내부 자유계약선수(FA) 하주석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한화와 하주석은 기간 1년, 총액 1억 1천만 원(보장 9천만 원· 옵션 2천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한화는 "하주석과 계약해 내야 선수층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12·3 내란사태' 당시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혐의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8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조 청장과 김 청장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영화 '소원' '터널' 등의 원작자인 소재원 작가가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고 나선 배우 최준용의 행보에 일침을 가했다. 소재원 작가는 오늘(8일) 자신의 SNS에 배우 최준용에 대한 기사 사진을 캡처해 올리며 "배우라는 이름 팔아서 진짜 배우들 욕보이지 마세요"라며 최근 그가 보인 일련의 행보를 비판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에서 핑크가드인 노을 역으로 이목을 끈 배우 박규영이 시즌3 스포일러 논란에 휩싸였다. 박규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징어 게임'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핑크가드 복장을 입은 박규영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내란·김건희 특검법(윤석열 정부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행위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8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 문턱을 넘지 못했다.
충청북도와 옥천군이 장계관광지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40여년 만에 대청호 뱃길이 복원되고, 22년 만에 환경 규제까지 완화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래퍼 이영지가 피처링한 '파이팅 해야지'로 특유의 유쾌한 활기를 전한 부석순(승관·도겸·호시)이 2년여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통화에서 "올해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등 양국 간 주요 협력 사업, 고위급 교류 등 주요 외교 일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해 양국이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8일 설을 앞두고 울산시에 '1억원 상당 복꾸러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청에서 열린 전달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예경탁 경남은행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있는 한남동 관저 내부를 촬영해 공개한 오마이뉴스(오마이TV)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오마이뉴스 측은 이날 오후 관저에서 윤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창원시는 특별교통수단 누비콜 이용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전용 승강장 설치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누비콜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를 장착한 차량이다.
창원특례시가 학교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겨울방학 동안 늘봄학교을 이용하는 관내 113개교, 5294명의 어린이에게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도시락을 제공한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가 오늘(8일)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말씀과 기도로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말씀을 전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이훈삼 총무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을 삶으로 증언하며 살아내는 교회 여성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